아산서부종합복지관·신창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사랑 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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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11-20 17:33 조회 51회 댓글 0건본문
수은주가 뚝 떨어진 날씨 속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아산시 신창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상담가 이강충)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범)은 20일 도고면 예수촌교회 제과제빵실에서 ‘사랑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참가자들이 제과제빵 기본과정을 배우며 영양적 지식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쁨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가족·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이종진 복지관 부장의 지도 아래 직접 반죽을 만들어 구운 후 정성껏 포장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도 자연스레 체득했다.
사랑과 배려,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사랑의 빵은 도고행복공감돌봄센터, 우리재가복지센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신창 새터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오선자 가족봉사단원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빵을 만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을 느꼈다”며 “나눔은 단순히 물질만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가족·대학생 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부장은 “사랑 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가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충 상담가는 “이 행사는 단순한 빵 만들기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줬다. 서로 다른 세대인 가족·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며 하나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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