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복지관, 장애인 식생활개선 프로그램 진행' > 이용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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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신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관장 이건열)은 농촌소외지역 장애인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증진을 형성하고자 식생활개선 교육 프로그램 ‘건강 플러스’를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저소득 독거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컬러푸드, 푸드테라피, 영양간식 만들기 등으로 주1회, 총 10회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봉 모 씨는 “요리할 줄 아는 밑반찬이 없어 식사 때마다 곤란했는데 반찬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건강식과 관련된 정보를 얻음으로써, 식습관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제과제빵을 만들고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의 기회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신·신체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이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대한 인식 변화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신뢰 및 정서적 안정을 형성하는등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은 아산시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