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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부복지관, 코닝정밀소재(주)와 신창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진=아산서부복지관 © 아산투데이

 코닝정밀소재(주)는 지난 7월 15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과 협력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창면 소화주공A에 거주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들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모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삼계탕과 음료, 마스크 등이 전달되었다.

코닝정밀소재(주)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할린에 남아있는 자녀들 걱정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홍순학 관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신 코닝정밀소재(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른 폭염과 감염병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이 건강한 음식을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마스크 및 코닝정밀소재(주)의 지원금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주)는 2016년부터 영주귀국 사할린한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할린한인 쉼터운영, 문화생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 받아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