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서부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은 지난 8월 4일(수) 아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사랑나누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해진 지역사회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자원봉사소양교육, 환경정화활동 업사이클링,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가짐, 진정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달은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학 관장은 “봉사점수가 의무화되고 봉사점수만 채우려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봉사학교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남을 생각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고 뜻있는 일인지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