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코닝정밀소재(주)와 협력하여 지난 6일(목)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창면에 거주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아산투데이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은 코닝정밀소재(주)와 협력하여 지난 6일(목)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창면에 거주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를 보답하고자 카네이션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집집마다 방문 전달했다.
코닝정밀소재(주) 관계자는 "사할린에 계신 자녀분들을 대신할 순 없지만 본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국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순학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 주신 코닝정밀소재(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에 행복과 따뜻함이 가득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코닝정밀소재(주)의 기금으로 충남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닝정밀소재(주)는 2016년부터 영주귀국 사할린한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할린한인 쉼터운영, 역사탐방, 문화생활사업등의 다양한 사업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