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은 설을 맞이하여 2월 9일(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이동제한으로 가족과 함께 해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드리고자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떡 전달과 이전 복지관에서 활동한 어르신들 사진이 담긴 영상을 준비해 진행했다.
방문 중 만난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이번 설에는 가족들도 오지 못하고 이웃도 만나기 어려워 속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고 선물도 주니 너무 감사하다. 매번 잊지 않고 마음 써줘서 고맙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순학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의 장기화로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힘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되어 이전의 일상처럼 함께 웃고, 여행하고, 식사도하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그러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도고면·선장면·신창면·온양4동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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