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온양한올중과 협력해 수제양갱세트와 다용도수납통 전달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은 6월 9일(목) 온양한올중학교(교장 김문환)와 협력해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직접만든 수제양갱세트와 다용도수납통을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수제양갱세트는 가족심리정서지원사업 '라온하제:즐거운내일' 시즌2에 참여 중인 12가정의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교육영상을 보는 내내 마음이 무척 아팠다.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 뜻깊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며 “만드는 시간이 우리가족에게 행복을 주었듯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에게도 행복순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양한올중학교 허선혜 교육복지사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가족들에게 따뜻함으로 남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에게는 추억이 가득해지고 지역에는 따뜻함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심리정서지원사업 「라온하제:즐거운 내일」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기 불안정한 심리(무기력, 우울 등)로 인한 문제를 완화하고자 청소년과 그 가정에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 심리·정서의 안정화를 꾀하는 사업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온양한올중학교와 협력하여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C뉴스041www.cnews041.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