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서부복지관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순학)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과 협력하여 지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아산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은 보호자의 경제활동으로 소외된 아산서부지역 아동을 일차적으로 보호하고,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해 ‘도예교실, 쇼콜라티에교실, 3D펜교실, 운동놀이교실, 신나는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10세)은 “이번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었다” 며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놀지 못해 속상했는데 선생님들, 친구들과 오랜만에 뛰어 놀 수 있어서 즐거웠고, 프로그램 덕분에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동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폭넓게 이해하고 농촌소외지역의 문화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아산서부지역 아동들이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대응하여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가족봉사단과 사원봉사단을 결성, 아산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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