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영주귀국인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펼쳐(아산투데이)' > 이용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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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할린영주귀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오복순)이 5월 26일 독거노인 및 노인시설(아산노인복지센터)에 방문, 심리·정서적 안정형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제과, 빵 등을 손수 만들고 한끼의 식사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따뜻한밥상’을 차려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복순 단장은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분들이 대부분 이웃과 정부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너무나 많은걸 알게 됐다”며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봉사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충남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충남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산서부사회복지관 협조로 오는 10월까지 매월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