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서부복지관 이웃과 관계 잇는 책 읽는 소모임 운영모습 © C뉴스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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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웃과 관계를 살리는 책 읽는 소모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책 읽는 소모임은 이웃과의 관계가 약해진 시대에 이웃과 관계의 부족함을 채우고 결속을 다지고자 만들어 졌으며, 지역내 자율적으로 희망하는 마을주민 3~5명이 정기적(주1회)으로 만나 책을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회원들이 감명있게 읽은 책이나,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서로 돌아가며 낭독하고 약간의 느낌정도 나누는 형태로 현재 2개의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주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꾸 멀어지는 책도 모임을 통해 꾸준히 읽을 수 있고 책을 통한 다양한 소재꺼리로 대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웃을 알아가니 좋다. 모르는 이웃도 모임을 통해 알게 되고 관계를 만드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서부사회복지관은 책 읽는 소모임 이외에 마을이웃과 관계를 잇고 살리는 손뜨개질, 제과 제빵, 소공예품 등의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