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할린영주귀국 어르신들 대상 스마트폰 교육진행 모습 © C뉴스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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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 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마음의 온도: 순’ 프로젝트팀 회원(팀장 장석준) 10여명은 지난 11월 10일부터 아산서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과 협력해 사할린영주귀국인 15명에게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약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이번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은 사할린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별로 기종이 달라 교재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워 어르신의 1:1로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기능 살펴보기, 앱기능과 설치방법, usb파일이동, 와이파이연결하기, 카카오톡 보내기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등이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족 및 친구, 동료들과의 문자 및 영상통화 등으로 서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습득으로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음의온도 장석준 팀장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사할린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인간사랑 나눔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 수업에서 배운 이론이나 지식을 지역사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인간 사랑의 나눔 교육을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