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복지관, 외국인노동자 신분 고려인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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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6-08 08:48 조회 1,680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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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서부복지관 외국인노동자 신분 고려인 에버랜드 문화체험 및 나들이 © C뉴스041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은 6월 4일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신분 고려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고려인이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시기에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자들로서, 카자흐스탄, 우주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 내에 거주하는 교포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방문하여 어렵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신분 고려인 가족과 동료들을 위한 행사로 친목, 개인의 쉼, 가족과 애정을 기르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산서부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 신분 고려인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민족적 이질감 해소는 물론 그 동안 산업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관계를 회복하며 노동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한국어교실, 중도입국자녀 멘토링, 자조모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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