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은 4월 1일 아산남성초(교장 윤은진)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참여중인 다문화 및 일반가정 7가정 약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 및 일반가정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구성원간의 관계형성 및 상승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소셜 믹스를 돕고, 더불어 한국의 전통 놀이, 생활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우리 아이의 친구들과 부모님에 대해 궁금했는데 오늘 가족 네트워크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부모 소통프로그램 때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아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 더불어 모처럼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좋았다.” 고 전했다. 또한 가족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난생처음 한복을 입어보고, 전통놀이까지 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한국 전통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이라서 특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친구와 가족들과 더 친밀해졌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융화를 돕고, 자기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사업을 아산남성초등학교의 협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