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할린영주귀국인 봉사단 지역사회나눔활동 밑반찬 만들기 © C뉴스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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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영주귀국인(회장 백기부,부녀회장 정정란)으로 구성된 회원 10여명은 3월 13일 아산서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과 협력하여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밑반찬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손수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조리하는등 지역의 독거노인 50가정에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백기부·정정란 단장은 “대부분 사할린에서 영주귀국인분들이 지역내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고 생활하고 있지만, 나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신 것을 알면서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봉사를 함으로써 보람과 기쁨, 행복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사할린영주귀국인 봉사단은 2014년도에 조직되어 매월1회 독거노인 밑반찬나눔, 생일상차림, 러시아교육, 체스교육, 영양간식나눔, 마을내 환경정화활동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