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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봉(왼쪽) ㈜미엔뷰 대표가 이건열 아산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후원물품(라면)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아산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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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등 전자상거래 유통전문기업인 ㈜미엔뷰(대표 박재봉, 인천 중구 소재)가 12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 아산 도고면 소재)에 후원 품품(라면 30박스)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있다.
이번 후원은 아산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코페르(화장품) 출시와 함께 성황을 이룬 마음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백미를 전달한 채윤석 베스트이노베이션 대표의 선한 기부 사례를 보고 나선 것이다.
특히 박재봉 ㈜미엔뷰 대표는 작은 후원물품에 주소만 접해 조용히 전달하려했지만, “복지관을 찾아 복지사들의 노고와 소외된 아이들이 어떤 보살핌이 필요한지 보라”는 채 대표 권유에 12일 복지관을 찾아 직접 후원하게 됐다.
▲아산서부복지관 이종진 과장, 아산서부사회복지관 이건열 관장, ㈜미엔뷰 박재봉 대표, 베스트이노베이션 채윤석 대표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 아산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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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란 마음만 있었는데 채 대표가 소외이웃을 돕는데 나서는 것을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미약한 후원물품이라 남모르게 하려했는데 권유에 직접 전달하게 됐다”며 “유보호(조손가정 등) 아이들이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깊은지, 경제적인 고통 등 돌봄의 손길이 얼마나 절실한지 느껴 가슴이 뭉클했다. 다른 업체들의 기부 문화 선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이어 “우리 회사가 생활잡화 등을 취급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소외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많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필요물품에 맞춰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행했던 채 대표는 “박 대표도 직접 시설을 보니 선한 기부가 주는 보람을 찾은 것 같아 기분좋고 ‘관계협력사에 알려 기부 문화 형성에 도모하겠다’는 약속도 지켰다”라며, “내년엔 협력사들의 물품 기부를 통한 보람찬 판매, 기분좋은 구매가 모토인 소외계층돕기 자선바자회를 통해 더 큰 도움을 주고 싶은게 개인적인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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