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광초등학교가 교육복지 프로그램중 하나로 7월부터 8개월동안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비만, 저성장, 저체중, 주위 산만한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비만도를 알아보고 체성분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하며, 운동요법으로 음악줄넘기, 키즈 요가를 진행한다.
또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이습관 교육도 병행한다.
현경섭 교장은 “이 사업은 교육취약 집단 밀집 지역 학교가 중심이 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 취약 아동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교육적 성취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돼 관내 신광초를 포함해 10개교가 운영중이다”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영역 등 모두 38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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